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노우에 유마 (문단 편집) ==== 용서받는 방법, 행복해지는 법의 답 ==== 5년째 7월 21일, 신쿠가 절벽에서 떨어지고 세계의 끝에서 딸을 만나 마지막 책인 형형색색의 빛을 전달받는다. 신쿠가 책을 펼치가 하쿠의 과거가 머릿속에 흘러들어온다. 하쿠는 소꿉친구였던 남편과 결혼해 아이를 낳았지만 남편이 전쟁으로 죽어버리고 불행이 연쇄로 찾아왔다. 모든 것에 지친 하쿠는 처음엔 아들이 힘들 때 빛을 비출 수 있도록 짓고 있던 그림책마저 "정말 싫었어" 로 끝내버렸다. 그리고 안드로이드에게 아들이 가장 힘든 순간이 오면 이 책을 들려주도록 프로그램했다. 왜 그렇게 입력했는지 이유도 잊은 채 하쿠는 집을 떠났다. 하쿠는 신쿠에게 신쿠가 직접 그림책의 마지막 말을 바꿔쓰고 유마에게 전해주길 부탁한다. 유마는 신쿠에게 돌아가겠다고 약속한 날부터 5년이 지난 지금까지 모두에게 용서받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그러던 중 고서점의 천장에서 갑자기 이 모든 상황의 기억이 흘러들어왔다. 관리자인 유마도 마찬가지로 모든 걸 알았지만 주인공 유마를 돌려보낼 생각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용서를 받으러 다른 세계로 들어가려던 찰나, 신쿠가 5개의 책을 들고 유마에게 온다. 신쿠는 "용서받는 것, 행복해지는 조건. 그런 건 다 필요 없다." 고 말하고 유마와 함께 형형색색의 세계에 있던 또 다른 자신을 찾아간다. 유마가 다른 히로인을 사랑하고 혼자 남겨져 쓸쓸해하는 형형색색의 세계 신쿠를 만난 지금 세계의 신쿠는 형형색색의 빛의 힘으로 하나가 된다. 이때 한 가지 사실을 알 수 있는데, 형형색색의 세계의 신쿠는 사라진 게 아니라 유마로부터 보이지 않게 됐으며 유마가 다른 누군가와 사랑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유마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즉 신쿠는 어떤 루트에서든지 유마를 좋아하고 있던 것 신쿠는 유마에게 "스스로가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면, 아무도 널 용서해주지 않아." 라고 전해주자 유마는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는다. "몇번이나 포기할려고 했어. 행복해질 자격 같은 건 없다고. 누구에게나 미움받는 내가 소원을 이룰 자격 같은 건 없다고.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다고 되뇌이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 용서받지 못하더라도 누군가에게 납득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 어쩌면 열심히 하고 있는 나를 추구하는 것 뿐이고, 정말로 용서받을려고 했는지조차 의심스러워. (중략) 난 정말로 추악한 인간이었어." 이 말을 마치고서 유마는 눈물을 흘린다. 유마는 이렇게 꼴사납고 창피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신쿠는 " 난 멋진 녀석을 좋아하는 게 아니야. 유마같은 약간 약한 점이 있는 사람이 좋아. 나도 약하니까. 그러니 함께 걸어가자." 고 대답한다. 그리고 형형색색의 빛에서 마지막 말을 바꾼 마법의 말을 전한다. "난 유마가 정말 '''좋아'''." 신쿠는 기억을 잃고 다시 5년째의 7월 21일 낮으로 돌아간다. 반드시 돌아올 거라고 믿고 있는 신쿠, 둘이 돌아올 것을 믿고 기다리는 딸을 생각하며 유마는 용서받기 위함이 아닌 스스로를 용서하기 위해 형형색색의 세계로 향한다. 형형색색의 세계 안은 신쿠가 가져온 4개의 책으로 해피엔딩으로 변해있었다. 유마는 쿄와 맺어진 또다른 자신을 발견한다. 또다른 유마는 주인공 유마와 자신은 기억하지 못했던 신쿠의 행복을 기원한다. 형형색색의 세계에서 나온 유마는 답을 꺼낸다. 아무리 사과해도 용서받지 못한다면, 용서받지 못한 사람을 포함해서 자신이 상처입힌 사람 이상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밝게 만들 수 있도록 힘내기로 한다. 관리자 유마는 그게 정답인지 오답인지 직접 확인하라고 얘기한 뒤 시키시마 쿄의 세계로 통하는 문을 연다. 그러자 나비 한 마리가 고서점으로 들어오면서 쿄 세계 유마의 힘내라는 목소리가 들린다. [[시키시마 쿄]] 루트 엔딩 직전에 하늘로 보낸 식이 고서점에 도착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